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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전통을 넘어 현대의 옷을 입은 전통연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 <2018 전통연희페스티벌>
작성일
2018-05-24
조회수
626
내용
전통을 넘어 현대의 옷을 입은 전통연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
<2018 전통 연희 페스티벌>
 
21세기 연희의 현주소!, 여성 연희자의 보석같은 무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과 전통연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연호)가 주최하는 <2018 전통연희 페스티벌>이 오는 519()~20() 2일간,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여성, 아이, 명품을 키워드로 이와 맞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특히 내로라하는 여성 연희자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보통의 기존 공연들이 남성 연희자의 역동적이고 강렬한 면을 많이 선보였다면 본 축제는 여성 연희자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부분들에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양일 오후 1시에 선보이는 <여성연희 4인열전>19일 오후 6시 개막무대의 <이주희와 사인놀이>, <유지화의 여성 설장구>, 20일 오후 5시 폐막무대인 <박은하의 쇠춤>이 바로 그 무대이다.
 
<이주희와 사인놀이>이주희 명인의 오고무 춤과 아쟁, 대금, 거문고, 해금을 연주하며 동시에 사물놀이까지 선보이는 4인 연주자의 무대이다. 이주희 명인은 중앙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을 역임하고 중앙대 교수 활동하고 있다. <유지화의 여성 설장구>를 보여주는 유지화 명인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2호 정읍농악 보유자로 그녀와와 사제지간인 김소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여성연희의 진수를 펼쳐낸다. 박은하 명인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 단원이자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실력자이다. 그녀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사물놀이 연주자로서, 꽹과리와 무용이 함께하는 <박은하의 쇠춤>을 선보인다. <여성연희 4인열전>은 최근 젊은 여성 연희자들 중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소정, 조예정, 김소라, 서한나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해 줄 예정이다.
 
특별제작한 명품연희 <신광대 판놀음>, 전문기예와 극예술의 접목
더불어 2018 전통연희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 제작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연희 종목 중 전문적인 기예들로만 구성된 명품연희 <신광대 판놀음>이다. 19() 오후 5, 20() 오후 4시 두 차례 선보이는 본 공연은 흥행몰이를 했던 작품을 극작한 정유경 작가와 실력파 음악감독 박혜리가 함께 참여했다. 한양과 경성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스토리로 버나 돌리기 ? 죽방울치기 ? 솟대타기 ? 살판(땅재주) ? 사자놀이 ? 재담 등 최고의 연희자들과 함께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파노라마처럼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총연출을 맡은 윤중강 감독은본 축제는 1950~60년대 주목받았던 여성 예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재현하고, 세계적인 공연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고도의 기예들로만 구성된 특별제작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남성과 여성, 아이와 어른, 신예와 명인, 모두 함께하는 종합선물세트와 같다. 많은 분들이 <2018 전통연희 페스티벌>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체험마당도 운영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otpa.org)통해 관람객 평가단연희어사를 신청하고 간단한 평가지를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축제팀(02-580-3260~1)로 문의하면 된다.
 
첨부1. <2018 전통연희 페스티벌> 포스터
2. <2018 전통연희 페스티벌> 여성 연희자 사진
3. <2018 전통연희 페스티벌> 프로그램